티스토리 블로그 초기 세팅 - (2) 초기 기본 설정

티스토리를 만들면 기본 설정을 하셔야 하는데요. 티스토리 자체에서 제공해주는 기능에서 변경만 하면 되는 과정으로 몇 번 클릭만으로 어려움없이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 가이드 이미지와 함께 설정을 완료해보세요.

댓글, 방명록 설정

수익형 블로그는 많은 트래픽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인 운영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방문자 수가 증가 하는데요. 방문자가 증가하면 스팸 댓글이나 방명록 글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혹시 다른 블로그를 보다가 댓글 논쟁이나, 본문보다 댓글을 오래 본 기억은 없으신가요? 본문보다 댓글이 주목이 될 수도 있고, 스팸 댓글은 블로그의 이미지를 해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수익형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처럼 소통 중심으로 운영되지 않습니다. 댓글로 인한 논란이나 콘텐츠 신뢰성이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댓글 작성은 로그인한 사용자만, 방명록은 비허용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로그를 개설하면 최신/인기글, 방문자 수 등의 사이드바 설정이 되어있는데요. 카테고리가 여러개라면 표시를 해주겠지만 1개의 카테고리라면 사이드바는 비워주세요. 그리고 방문자수를 표시하는 모듈은 꼭 삭제하세요.

방문자 수는 블로그에 하루동안 얼마나 많은 방문이 많은지를 보여주는 지표인데요. 방문자 수가 많으면 이 블로그가 수익이 괜찮은 블로그라는 것을 알게되어 벤치마킹을 할 것입니다.

글도 훔쳐가는 사례도 꽤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RSS는 전체 공개로 설정하고, 개수는 설정 최고 개수인 50개로 설정해주세요.

RSS의 본래 목적은 콘텐츠의 실시간 업데이트를 구독자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RSS 피드를 통해 구글이나 네이버 검색 엔진에 새로운 콘텐츠의 업데이트를 신속하게 알리는 기능도 수행합니다.

콘텐츠의 변경 사항을 정기적으로 알리기 때문에, 검색엔진이 사이트를 더 자주 크롤링할 수 있는 이유가 생기는 것입니다.

10개만 공개하는 것보다 50개를 공개하여 오래된 포스트까지 확인하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숫자로 설정을 하면, 포스트가 순차적으로 추가될 때 URL도 1,2,3과 같이 순차적으로 증가합니다.

단순한 숫자로 증가하기 때문에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검색 엔진 최적화 측면에서는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검색 엔진이 URL에서 콘텐츠의 내용을 유추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문자로 설정을 하면, 숫자와 반대로 검색 엔진이 URL을 보고 콘텐츠의 내용을 유추할 수 있기때문에 SEO에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URL이 길어지기도 하며, 안녕이라는 제목은 %EC%95%88%EB%85%95 으로 변환이 됩니다.

URL에는 일부 특수문자나 공백, 비ASCII 문자(한글, 중국어 등)가 포함 될 수 없기 때문에 위와 같이 인코딩되어 표시 됩니다.

우리는 구글 유입도 목표로 두기 때문에 문자로 설정하세요

URL 인코딩이 되었다고해도 인덱싱 되지 않거나 저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용자가 많아진 후, 방문 통계를 보면 모바일 접속 비중이 많게는 80%-90% 높은 비율을 차지하게 됩니다. 모바일웹 설정을 사용함으로 하게되면 모바일에서 접속 시 레이아웃이 깨지거나 커스텀으로 설정한 모습이 제대로 표시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웹 자동 연결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로 설정해주세요

필수는 아닙니다. 대부분 검색 엔진에서 리스트에서 클릭을 하고 방문하게 되면, 해당 페이지로 바로 방문하기 때문에 홈 화면은 많은 사람들의 방문은 없을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 양질의 콘텐츠가 있는 블로그라고 생각한다면, 홈화면의 리스트 처음부터 조회하는 사람도 생길 것이기 때문에 설정을 해놓는다고 해서 나쁜지않으니 미리 설정해두세요.

수익형 블로그는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른쪽 마우스 및 드래그를 통해 복사를 방지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설정한다고 해도 다른 방법을 사용해서 복사해 갈 수는 있지만, 최대한 복사 하는 과정을 귀찮아지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시면 됩니다.

블로그가 건물이라면, 100층 높이 또는 그 이상의 큰 건물을 목표로 하시겠죠?

저 역시 그렇습니다. 설정들은 그저 튼튼한 건물을 올릴 수 있도록 흙을 고르는 수준인데요.

앞으로 1개층씩 쌓아가는 것은 바로 '양질의 포스트'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포스트 1개가 볼거리가 있고, 정보를 주는 건물이라면 방문객들은 다른 층으로도 놀러를 가고, 그리고 오랜 시간동안 머무르며 건물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방문자들의 행동들이 검색 엔진과 애드센스에게 '여긴 꽤나 괜찮은 곳이야'라고 말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입니다.

첫번째는 '양질의 글'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지루하고 꽤 길 수도 있는 여러날들을 지혜롭게 헤쳐나가시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