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애드센스 승인 후 많은 분들이 티스토리 물타기를 하며, 댓글로 안부와 함께 '광고 클릭을 얘기하며 서로 도와요'하는 댓글이 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애드센스 수익이 없기 때문에 상부상조의 개념으로 방문해준 블로그에 찾아가 댓글도 달고, 광고를 클릭하기도 하는데요.
수익화 블로그로 운영하신다면, 절대 해서는 안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애당초 티스토리 블로그를 네이버 블로그처럼 이웃 관계를 가지고 소통하는 블로그가 아닙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공감과 소통을 하며 블로그 지수를 올리지만,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지수에 큰 점수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왜 품앗이를 하면 안될까?
당신이 수익화 블로그로 운영하는 블로그는 궁극적으로 검색을 통해 유입되어 유익한 글을 읽으며 체류시간을 늘려가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경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품앗이를 하시는 분들 중 게다가 처음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부정클릭, 체류시간, 오가닉 검색을 통한 유입 등에 대한 지식이 없는 분이 많습니다. 이 행동들이 도움을 주기보다는 장기적으로는 해가 된다는 것을 더욱이 알지 못합니다.
- 품앗이를 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체류시간 짧습니다.
- 무분별하게 들어와 광고만 누르고 이탈합니다.
- 한 페이지내에서 여러 광고를 클릭합니다. 그리고는 다름 품앗이 블로그로 이탈합니다.
- 광고를 클릭 후, 광고 랜딩페이지가 뜨면 즉시 닫습니다.
위 항목을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어느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유입된 사용자가 최상단의 광고를 클릭하고, 클릭한 광고 페이지가 뜨면 닫고 스크롤하여 다시 다른 광고를 클릭합니다. 그리고는 광고 페이지가 뜨면 곧바로 닫습니다. 이 사용자는 이런 행동을 한 후 블로그를 이탈합니다.
하지만 광고를 클릭하는 사람들의 행태는 위와는 조금 다릅니다.
- 검색 또는 어딘가의 링크를 통해 유입됩니다.
- 관심을 갖고 검색해 찾아 들어왔기 때문에 글을 읽습니다.
- 관심사의 광고나 글의 맥락에 일치하는 광고가 보이면 클릭합니다.
- 광고로 들어간 페이지에서 정보를 읽거나 봅니다. 판매도 하는 곳이라면 구매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이 광고주에게 구글이 해줄 수 있는 광고의 효과입니다.
하지만, 품앗이의 행태는 구글이 추구하는 광고 효과의 사용자 패턴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광고를 클릭한 후 페이지를 즉시 닫거나, 체류시간은 짧지만 광고 클릭이 즉시 발생하는 이상한 패턴을 보입니다.
부정클릭으로 처리될 수 있는 요건에 충분해지는 과정입니다.
이 품앗이 행태가 점점 늘어난다면, 의심할 여지는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즉, 무효클릭 처리가 되는 것입니다.
구글은 광고주를 보호합니다
구글은 광고주가 효과를 보지 못하고, 더 나아가서 광고를 집행하지 않게 되는 과정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광고주를 보호하기 위해서 무효클릭을 체크하고, 블로그의 체류시간, 이탈률 등을 체크하며 광고 금액을 입찰합니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행태의 광고 클릭은 광고주에게 가져다주는 이득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품앗이로 광고 클릭율은 높아갑니다. 효율성은 떨어지는데 말이죠.
그리고 이들은 너무 많은 블로그를 방문한 탓인지 하루에 반복적으로 방문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IP는 그대로인데 말이죠.
구글을 멍청하지 않습니다. 광고 수입원인 광고주를 보호하기 위해 광고주가 이탈될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차단합니다. 심할 경우 계정 정지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계정이 정지되면, 수익 활동을 할 수 없고 계정이 해지되면 그 동안 수익금도 받을 수 없으며, 지출한 광고금액은 광고주에게 돌려줍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고 콘텐츠를 발행해야 합니다.
당신이 광고주라고 생각을 하고 글을 작성하여야 합니다. 바로 양질의 콘텐츠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검색을 통해 블로그를 방문합니다. 정보를 찾고자 방문한 블로그에 양질의 글이 없다면 사용자는 체류시간이 길지 않고 이탈율은 높아지게 됩니다.
체류시간이 낮고, 이탈율이 높은 장소에 좋은 광고는 배치되기 힘듭니다. 그 이유 때문에 양질의 콘텐츠를 발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소통을 하는 블로그가 아닌 수익화 블로그를 명심해야 합니다.
소통형 블로그는 제품을 소개하거나 간접적인 광고를 목적으로 했을때,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드센스 광고 수익화 블로그는 키워드에 맞는 글로 정보를 전달하고 문맥에 일치하는 광고를 표시해 자연스럽게 광고 클릭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초반에 광고 수익이 없다고 해서, 비정상적인 행태의 흐름을 가진 품앗이를 한다면 장기적으로 운영하는 방향에 있어 다양한 방해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효클릭도 포햄해서 말이죠
첫 술에 배부를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블로그 수익화는 장기전으로 가야합니다. 단기간에 수익을 달성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이들은 키워드를 잘 사용한 것입니다. 거기에 내용도 충실하게 작성이 된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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